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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7km서 규모 3.8 지진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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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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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기상청은 11일 오후 7시 45분 6초 북한 강원 평강 북북서쪽 32km지점에서 추정규모 3.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8.68도, 동경 127.18도다. 강원, 경기 지역의 예상 진도는 2다. 진도 2는 조용한 상태나 건물 위층에 있는 소수가 진동을 느낄 수 있는 정도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난 지진 중 가장 강력한 것이다. 지난해 7월 21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 이후 큰 규모다.

기상청은 최초 지진 규모를 4.0으로 추정했지만, 이내 3.8으로 수정하고 발생 위치도 수정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연 지진으로 파악된다"며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해 자동 추정한 것으로,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추가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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