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외교·군사
北 GP 총격 사흘만에 판문점 견학 재개한다며 최전방 간 김연철
조선  |  @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통일부 "판문점 견학 재개 점검차 파주지역 방문"
'GP 총격 고려 안했나' 질문에 "지리적으로 멀어"

지난달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 /뉴시스
지난달 28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김연철 통일부 장관. /뉴시스

김연철 통일부 장관이 판문점 견학 재개를 위한 준비 상황 점검차 6일 오전 판문점 지역을 방문 중이라고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이 밝혔다. 북한군이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군 GP(최전방 감시소초)에 총격을 가한 지 사흘 만에 정부 고위급 인사가 최전방지역을 찾은 것이다.

여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오늘) 장관이 가게 되는 곳에는 판문점을 포함해서 파주 지역에 있는 철거 GP도 포함돼 있다”며 “판문점 지역을 방문하는 길에 판문점 견학 재개와 또 이에 따르는 방역상황, 코로나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차원에서 방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판문점뿐 아니라 9·19남북 군사합의에 따라 2018년 철거된 우리 군 GP도 방문한다는 것이다.

‘김 장관의 판문점·GP 방문 결정에 사흘 전 북한군의 GP 총격 사건이 영향을 미치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여 대변인은 “(장관 방문 지역과 사건 발생 지역은) 지리적으로 많이 떨어져 있고, 사전에 미리 예정이 돼있었던 것이기 때문에 (총격 사건이 일어난) 중부전선 GP와의 관련성은 크게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중부전선 철원 지역이고, 김 장관이 찾는 곳은 서부전선 파주 지역으로 많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예정된 일정을 그대로 진행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북한군의 GP 총격이 우발적 사건인지, 상당수 군사 전문가들의 분석처럼 고의적인 것인지 아직 유엔사 등의 정식 조사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거리가 멀다’는 이유만으로 정부 고위 인사가 군사적으로 민감한 지역을 찾은 것은 신중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 북한군은 지난 3일 오전 7시41분쯤 강원도 중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군 GP를 향해 수차례 총격을 가해 우리 군이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6/2020050601683.html

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