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소식 없이 '정면돌파' '자강력' 강조
지난 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비료공장 준공식 참석 소식을 전했던 북한 관영매체들이 3일엔 김정은 관련 보도를 내놓지 않았다. 2일엔 김정은이 공개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대신 북한 매체들은 경제 건설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며 김정은이 중시해온 ‘정면돌파전’ ‘자강력 제일주의’를 강조했다.
노동신문은 1면 논설에서 “오늘의 정면돌파전은 사상사업을 참신하게 전투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가물(가뭄)과 큰물(홍수)에 대처하기 위한 준비를 착실하게 해야 정면돌파전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에서 풍요한 가을을 안아올 수 있다”고 했다.
이어지는 기사에선 ‘자강력 제일주의’를 ‘빛나는 시대어’라고 했다. 신문은 “적대세력들의 유례없는 압살 책동 속에서도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도처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께서 높이 추켜드신 자강력 제일주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했다.
이어지는 기사에선 ‘자강력 제일주의’를 ‘빛나는 시대어’라고 했다. 신문은 “적대세력들의 유례없는 압살 책동 속에서도 주체조선의 막강한 국력이 억척으로 다져지고 도처에서 천지개벽이 일어나고 있는 우리 조국의 격동적인 현실은 경애하는 원수님(김정은)께서 높이 추켜드신 자강력 제일주의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03/2020050300304.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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