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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억원어치 손소독제 대북지원안 승인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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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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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30일 평양화장품공장에서 개발한 손소독겔(젤)과 소독비누의 소독 효과가 높다고 보도했다. 국내 한 민간단체가 북한의 코로나 대응과 관련 1억원어치 손소독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30일 평양화장품공장에서 개발한 손소독겔(젤)과 소독비누의 소독 효과가 높다고 보도했다. 국내 한 민간단체가 북한의 코로나 대응과 관련 1억원어치 손소독제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가 북한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국내 민간단체의 대북 방역지원안을 승인했다. 코로나 사태와 관련해 정부가 대북 인도적 지원을 승인한 것은 처음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2일 “대북 인도적 지원 요건을 갖춰 신청한 민간단체 1곳에 대해 (방역 물자) 반출을 지난달 31일 승인했다”며 “승인된 물품은 손소독제 등으로 약 1억원 상당”이라고 말했다. 재원은 해당 단체가 자체적으로 마련했고, 아직까지 국내 유통이 여유롭지 않은 마스크는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단체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비공개를 희망함에 따라 단체명과 반출 경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통일부는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승인하기 위해서는 ▲북측과 합의서 체결 ▲재원 마련 ▲구체적인 물자 확보 및 수송 계획 ▲분배 투명성 확보 등의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번 대북지원안은) 요건이 갖춰져서 반출 승인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경기도는 자체 예산으로 12억원 상당의 코로나 방역지원을 추진했으나 국내 부정적인 여론을 감안해 집행을 중단한 바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현재 여러 민간단체·기관에서 대북 방역지원 신청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4/02/20200402022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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