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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발사체 발사에 정의용·정경두·서훈 긴급회의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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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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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소집은 안 해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방사포 발사 장면. /연합뉴스

청와대가 27일 북한이 동해상을 향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린 것과 관련해 발사 직후인 오전 7시에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주재하고 정경두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등이 참석한 화상 긴급대책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청와대 윤재관 부대변인은 정 실장·정 장관·서 원장이 이 회의에서 북한의 발사체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군이 대비태세를 철저히 유지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소집은 하지 않았다.

윤 부대변인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국가안보실은 국방부 및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상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있다"며 "동향을 계속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발사체 발사 후 "현재 코로나19(우한 코로나)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이런 군사적 행동은 대단히 부적절한 행위"라며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10분쯤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미상의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군은 이번 발사체가 원산 일대에서 북동쪽 동해상으로 발사됐으며, 비행거리는 약 230km, 고도는 30km로 탐지됐다고 밝혔다. 북한의 발사체 발사는 지난 21일 북한판 에이태킴스(ATACMS)인 전술지대지미사일을 쏜 지 8일 만이며 이번 달에만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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