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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국제적십자 대북 방역물자 지원에 제재 면제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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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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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보호용품과 진단 키트 등 필수 의료 장비 지원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북한에 우한 코로나(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의료 장비 및 진단 키트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이 대북 제재를 면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 적십자 활동 모습. /IFRC 제공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은 북한에 우한 코로나(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의료 장비 및 진단 키트를 지원하기 위해 유엔이 대북 제재를 면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북한 적십자 활동 모습. /IFRC 제공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이 북한에 지원할 우한 코로나(코로나19) 방역 물품에 대해 유엔 안보리에서 제재 면제 승인을 받았다.

IFRC가 24일(현지시각) 홈페이지에 올린 성명에 따르면 이 단체는 우한 코로나 관련 의료 장비를 북한에 보내기 위해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재 면제를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 IFRC는 북한에서 우한 코로나가 발병하면 수백만명이 위협에 처하게 된다면서 개인 보호 용품과 진단 키트, 발병 가능성에 대비한 필수품 지급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IFRC는 우한 코로나 감시를 돕기 위해 자원봉사자를 북한 보건성에 파견했다.

IFRC 아시아태평양지부장은 "유엔 안보리의 이번 면제 조치는 생명을 구하기 위한 조치"라며 "대북제재위원회가 IFRC의 요청에 긴급하게 관심을 가져준 데 감사한다"고 말했다.

유엔 대북제재위원회는 국제의료 비정부기구(NGO)인 한국 샘복지재단의 대북 제재 면제 요청도 승인했다. 제재위는 안보리 홈페이지를 통해 샘복지재단에 대한 제재 면제 승인 서한과 함께 면제 받은 세부 물품 내역을 공개했다. 승인 받은 물품은 엑스레이 장비와 증기 멸균기, 약물 주입 펌프 등으로 18만달러(약 2억2000만원) 상당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5/202002250135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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