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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백마는 아들 위한 것… 러시아 현지서 10기 이상 구입"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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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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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언론 모스크바타임스 "북측, 작년 러시아 국영·사립 사육장서 백마 10여기 구입"

북한 당국자들이 지난해 러시아의 한 종마 사육장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아들을 위한 것'이라고 밝히며 백마(白馬)를 구매했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다. 러시아 영자지 모스크바타임스(Moscow Times)는 지난 19일 당시 계약에 관여한 러시아 말 무역상·사육자 등을 인터뷰해 이같이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작년 12월 4일 보도할 때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군마를 타고 백두산을 등정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작년 12월 4일 보도할 때 공개한 사진. /연합뉴스

모스크바 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 주재 북한 대사관 관계자 4명은 작년 모스크바 소재 말 무역상인 마리아 안드레이레바(Maria Andreeyeva)로부터 백마 10여마리를 구매했다. 백마들은 러시아 국영 모스크바 제1 종마 사육장과 사립 사육장 등에서 왔다. 이 거래는 작년 10월에 마무리 됐으며, 말들은 모스크바 소재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항공편으로 평양으로 수출됐다고 한다. 북측은 김정은이 작년 10월과 12월에 각각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등정한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안드레이레바는 인터뷰에서 "북측은 지난 수년간 김 위원장의 아들을 위한 최고의 백마를 구하기 위해 시간과 비용을 썼다"며 "이들은 매우 까다로운 고객이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1/202002210287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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