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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북부사령관 "北, 美 본토 위협하는 개량 ICBM 발사 준비 가능성"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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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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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런스 오쇼너시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AFP, VOA
테런스 오쇼너시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AFP, VOA

북한이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시험 발사할 준비가 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미국 북부사령관이 밝혔다.

미국의소리(VOA)은 13일(현지시각) 테런스 오쇼너시 미 북부사령관 겸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관이 이날 상원 군사위원회의 '2021회계연도 국방수권 예산안 검토 청문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북한이 위기 혹은 충돌 시에 미국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훨씬 더 유능한 ICBM을 시험 발사할 준비가 돼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작년 12월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전략무기'를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했다. 김은 이 무기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최근의 엔진 시험은 북한이 훨씬 유능한 ICBM을 시험 발사할 준비가 돼 있음을 시사했다는 것이다. 북한은 작년 12월 7일과 13일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ICBM 엔진시험으로 추정되는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밝혔다.

오쇼너시 사령관은 "김정은은 핵 탑재 ICBM으로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는 역량을 입증했다. 2017년에는 수소폭탄 뿐 아니라 북미 대부분에 도달할 수 있는 2개의 ICBM을 성공적으로 시험했다"며 "북한이 지난해 몇 차례 감행한 신형 단거리미사일 시험을 통해 궁극적으로 그들의 시스템에 통합될 수 있는 진전된 기술을 입증했다"고 했다.

이어 "북한은 핵 탑재가 가능한 ICBM으로 미국을 계속 공개적으로 위협하고 있다"며 "북한 또는 이란의 탄도미사일 공격이 있을 경우, 다가오는 ICBM 탄두를 정확하게 탐지, 식별, 추적하는 북부사령부와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의 능력이 성공적인 요격에 매우 중요하다"고 오쇼너시 사령관은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4/2020021401309.html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4/202002140130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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