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설 당일인 지난 25일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26일 보도했다.

방송은 이날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1월 25일 삼지연극장에서 설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하셨다"고 전했다.

최룡해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일환 노동당 부위원장, 조용원·김여정 당 제1부부장, 현송월 부부장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방송은 김경희 동지도 관람했다고 전했는데 최룡해 다음으로 호명된 점을 고려하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여동생이자 처형된 장성택의 부인이었던 김경희 전 노동당 비서인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26/20200126000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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