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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들 "미국의 솔레이마니 제거, 대북 군사행동 가능하단 경고"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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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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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작년 12월 31일 노동당 중앙위 제7기 5차 전원회의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작년 12월 31일 노동당 중앙위 제7기 5차 전원회의에서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을 보도했다./연합뉴스

미국이 이란의 군부 실세인 가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것은 북한에 대해서도 군사적 행동이 실제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미 전문가들이 말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6일(현지시각) 마크 피츠패트릭 전 국무부 비확산 담당 부차관보는 "미국의 이란 사령관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모든 적들에게 군사적 행동을 기꺼이 하겠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지금까지 트럼프 대통령은 겉보기엔 힘이 셀 것 같지만 사실은 아주 약해보이는 종이 호랑이로 비쳐졌는데 이번 공습으로 이런 인식을 바꾸려 하고 있다. 북한도 이번 공습을 주목해야 하는 미국의 적들 중 하나"라고 말했다.

에반스 리비어 전 국무부 동아태 담당 수석 부차관보는 "이번에 이뤄진 미국의 이란 사령관 공습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행동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북한으로 하여금 향후 도발과 관련해 한번 더 생각하는 등 조심하게 만드는 이유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슈아 폴락 미들버리국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RFA에 "북한 당국자들은 암살 위협에 대해서는 유난히 민감하다"며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 등 위협적인 전투기들이 국경 주위를 날아다니는 사실을 비난하는 것도 암살을 경계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란과 북한은 사정이 다르다는 견해도 있다. 미국 브루킹스연구소의 박정현(Jung Pak) 한국석좌는 "김정은은 북한에 대한 미국의 군사공격을 반대하는 중국과 한국, 지역 내 다른 동맹 및 동반자 국가들로 인해 미국이 실제로 군사 공격을 감행하는 데 제약을 받을 것으로 계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07/20200107011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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