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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기 합참, '하늘의 지휘소' 탑승 비행… 軍 대비 태세 점검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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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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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연평부대, 서북도서에 敵 특이동향 없나" 묻고 北미사일 감시 이지스함 호출도
 
합동참모본부 제공
합동참모본부 제공

박한기 합참의장은 31일 '하늘의 지휘소'로 불리는 공군 항공통제기 '피스아이'(E-737)에 탑승해 연말 군사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작전 요원을 격려했다.

합참은 이날 "박 의장을 태운 피스아이가 오전 6시 35분 이륙해 약 100여분간 비행했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피스아이에서 각 작전부대의 대비태세 상황을 보고받고 지침을 내렸다.

박 의장은 군의 핵심 전력인 공군작전사령부, 육군 미사일사령부, 최전방 GOP(일반전초) 경계 작전 중인 육군 15사단, 해군 이지스 구축함, 서북 도서를 방어하는 해병대 연평부대 등의 부대장으로부터 대비태세 상황과 각오를 직접 들었다.

박 의장은 무선통신으로 이뤄진 지휘통화에서 "연말연시를 맞아 전·후방 각지에서 맡은 바 임무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우리 군은 본연의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해야 한다"고 했다.

특히 박 의장은 박승일(해병대령) 연평부대장을 연결해 "연평부대장, 서북 도서 방어 임무 수행에 수고 많다. 적 특이동향은 없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 부대장은 "연평부대장입니다. 현재 적 특이동향은 없습니다. 반드시 서북 도서를 사수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박 의장은 이지스 구축함의 류윤상(해군대령) 함장에게는 "어려운 작전여건 속에서도 해상경계 임무 수행에 수고가 많다"라고 격려했다. 류 함장은 "빈틈없는 경계 작전으로 우리 바다를 철통같이 수호하겠습니다"라고 보고했다. 이지스 구축함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부 등을 감시하는 작전을 펼치고 있다.

박 의장의 이날 지휘 비행은 공군 KF-16 전투기 엄호 아래 서해, 내륙, 동해안 지역을 경유하며 이뤄졌다. 피스아이는 2013년 2월부터 공중감시, 조기경보, 항공기 통제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박한기 합참의장이 31일 오전 피스아이를 타고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 제공
박한기 합참의장이 31일 오전 피스아이를 타고 지휘비행을 하고 있다./합동참모본부 제공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31/201912310170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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