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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CBM 발사하면 요격미사일로 '펑'… 美, 가상영상 공개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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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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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영상 캡처
미 공군 영상 캡처

미국 공군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상황을 가정한 홍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일본 오키나와에 있는 가데나 주일 미 공군기지는 지난 27일 페이스북 계정에 북한이 ICBM을 발사하는 상황을 가정해 미 공군이 이에 대응하는 장면을 담은 1분 분량의 홍보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북한이 평양 북쪽 지역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미군 이지스함이 레이더로 이를 포착하고, MQ-1 프레데터 무인공격기도 출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영상 속의 미사일 동체에는 북한 전략군이 운용하는 미사일을 뜻하는 'ㅈ3631171'이란 숫자가 표기됐다. 이 미사일은 영상에서 3단으로 분리되는 모습이 나오며, 일본 열도를 지나 태평양으로 비행하는 궤적을 그린다.
 
 
미군은 북한 미사일에서 탄두가 분리되자 요격미사일로 이에 대응한다. 다만 탄두를 직접 파괴하는 장면은 영상에서 나오지 않는다. 북한 미사일에 맞아 파괴된 활주로를 긴급 복구하고, 부상자를 후송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지스함과 MQ-1 뿐 아니라 전투기가 긴급 출격하고,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에서 화염이 솟구치는 모습도 등장한다. 우주에서는 정찰위성이 가동한다.

앞서 미군 전략사령부도 지난 22일 SNS에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트라이던트 2' 발사와 스텔스 폭격기 B-2, 전략폭격기 B-52 비행 장면 등을 담은 영상을 올렸다. 이를 두고 지상·해상·공중 어디에서든 핵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미군의 전력을 과시하며 북한을 압박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29/201912290048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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