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 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북한에 대해 ‘좋은 대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서 "(시 주석과) 북한에 관해 대화했다. 우리는 중국과 함께 일하고 있다"며 "홍콩도 마찬가지(나아가다!)"라고 썼다. 다만 구체적인 대화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 무르익던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중 무역전쟁이 한창 무르익던 지난 6월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 만나 인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중국과의 무역 협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중국의 시 주석과 우리의 거대한 무역 협정에 대해 매우 좋은 대화를 나눴다"며 "중국은 이미 농산물 등을 대량 구매하기 시작했다. 공식 서명이 준비되고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2/21/2019122100086.html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