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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김계관 "美, 우리와 대화하려면 적대 정책 철회 결단해야"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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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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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 "우리에게 무익한 회담에 흥미 갖지 않는다… 더이상 美 대통령에게 자랑 거리 주지 않을 것"
 

김계관<사진> 북한 외무성 고문은 18일 "미국이 진정으로 우리와의 대화의 끈을 놓고 싶지 않다면 우리를 적으로 보는 적대시 정책부터 철회할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김계관은 이날 발표한 담화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17일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면서 새로운 조·미(북·미)수뇌회담을 시사하는 의미로 해석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각) 트위터에 "당신(김정은)이 있어야 할 곳에 당신을 데려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나뿐"이라면서 "당신은 더 빨리 움직여야 하고, 협상을 끝내야 한다. 곧 보자"고 썼다.
 
김계관은 이어 "지난해 6월부터 조·미 사이에 세 차례의 수뇌상봉과 회담들이 진행됐지만 조·미 관계에서 별로 나아진 것은 없으며 지금도 미국은 조선반도 문제에서 그 무슨 진전이 있는 듯한 냄새만 피우며 저들에게 유리한 시간벌이만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우리에게 무익한 그러한 회담에 더이상 흥미를 가지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아무것도 돌려받지 못한채 더이상 미국 대통령에게 자랑할 거리를 주지 않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의 치적으로 자부하는 성과들에 해당한 값도 다시 받아야 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8/20191118027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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