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고문방지협약 위반 지적에 "국민 생명·안전 고려한 조치"
외교부는 북한 선원 2명을 동해상에서 나포한 뒤 추방 조치한 것과 관련해 유엔 고문방지협약 위반 지적이 나오는 데 대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국가 안보 차원에서 불가피하게 취한 조치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주무부처인) 통일부에서 충분히 설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더이상 말할 사안이 없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일 외교당국 간 협의를 추진하고 있느냐'는 질문엔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가 철회되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한·일 외교)당국 간 만남은 현재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오는 13일 방한하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외교부 당국자 간 면담이 예정돼 있느냐는 물음엔 "에스퍼 장관의 방한 목적은 국방부와 연례적으로 하는 안보협의회(SCM) 참석"이라면서 "외교부와는 말씀드릴 만한 별도의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말하고 "(주무부처인) 통일부에서 충분히 설명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더이상 말할 사안이 없다"고 했다.
김 대변인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를 앞두고 한·일 외교당국 간 협의를 추진하고 있느냐'는 질문엔 "(정부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 규제 조치가 철회되면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재검토할 용의가 있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면서 "(한·일 외교)당국 간 만남은 현재 정해진 게 없다"고 했다.
오는 13일 방한하는 마크 에스퍼 미 국방장관과 외교부 당국자 간 면담이 예정돼 있느냐는 물음엔 "에스퍼 장관의 방한 목적은 국방부와 연례적으로 하는 안보협의회(SCM) 참석"이라면서 "외교부와는 말씀드릴 만한 별도의 일정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12/2019111201955.html
조선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