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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北, 신형 잠수함 진수하면 SLBM 추가 발사 가능성"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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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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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북극성-3형 발사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북극성-3형 발사 모습. /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은 4일 북한이 지난달 시험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 3형과 관련 "북한이 신형 잠수함을 진수하면 또 시험 발사를 할 가능성이 있어 주시중"이라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민기 의원에 따르면 이날 정보위 국정감사에서 국정원은 "북극성 3형은 북극성 2형에 비해 탄두가 향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북극성 3형을 (잠수함이 아닌) 신규 제작한 수중발사장비에서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북한은 지난 10월 2일 강원도 원산 인근에서 북극성 3형 시험발사를 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발사한 SLBM의 최대 비행고도를 910㎞, 비행거리 450㎞로 분석했다. 북극성-1, 2형을 시험발사했을 땐 최대 비행고도가 550㎞, 비행거리 500㎞였는데, 정상 각도로 발사됐다면 1000㎞ 이상, 연료를 가득 채웠다면 2000㎞까지도 비행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따라서 북극성-3형 사거리는 최대 3000~5000㎞까지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국정원은 또 "북한은 신포조선소에서 구형 로미오급(1800t급) 잠수함을 대체하고 SLBM을 장착할 신형 잠수함을 건조하고 있다"며 "전폭 약 7m, 전장 약 80m로 추정되며 건조 마무리 단계여서 주시중"이라고 했다. 북한의 조선중앙TV는 지난 7월 23일 "김정은 위원장이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시찰했다"며 김정은이 잠수함 공장을 찾아 잠수함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그러나 군사 전문가들은 북한이 건조하고 있는 신형 잠수함과 관련, 러시아의 3000t급 잠수함을 개조한 것으로 SLBM을 3대 탑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분석하기도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1/04/201911040268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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