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31일 북한의 발사체 도발과 관련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에서 대책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통상 매주 목요일 오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를 열어왔다. 이날도 정례 회의를 하던 중 북한의 발사체 도발 소식을 접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북한이 평안남도 일대에서 동해 방향으로 미상 발사체를 2발 발사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강원 원산 북동 해상에서 동해 방향으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한 지 30일만이자, 올들어 12번째 발사체 도발이다. 합참은 발사체의 종류와 사거리 등을 분석 중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31/201910310222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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