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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비호 속… 北노동자들, 압하지야共으로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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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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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사회서 독립국 인정 못받아 유엔 제재 지킬 의무도 없어
 

흑해 연안 지역 친러시아 성향 자치공화국 압하지야가 북한 노동자들의 고용을 금지하는 유엔 제재를 회피하는 곳으로 이용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압하지야는 국제법상 조지아(러시아명 그루지야) 영토의 일부인 자치공화국이지만, 2008년 러시아의 조지아 침공 때 일방적으로 분리·독립을 선포했다. 하지만 국제사회로부터 독립국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유엔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유엔 제재를 지킬 의무가 없다.

WP는 이날 "러시아가 전략적으로 압하지야에 북한 노동자 약 400명이 이주해 고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가 유엔 제재에 따라 북한 노동자들을 올해 말까지 본국으로 돌려보내야 하는데 압하지야를 이용해 북한 노동자들을 숨긴다는 것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15/20191015003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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