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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성도 “北 SLBM, 잠수함 아니라 수중 장치서 발사”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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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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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성은 지난 2일 북한이 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이 잠수함이 아니라 수중 발사대에서 발사됐다는 미국 측의 주장과 같은 입장을 밝혔다.

4일 NHK에 따르면, 일본 방위성은 이날 북한이 지난 2일 발사한 북한의 SLBM ‘북극성-3’형이 잠수함이 아닌 수중에 설치한 시험장치를 사용해 발사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했다. 그러면서 미사일 사거리는 약 2500㎞에 달하며, 향후 상세한 분석을 계속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는 앞서 미국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2일 북한의 SLBM이 잠수함이 아니라 수중 발사대에서 발사됐다고 발표한 것과 같은 내용이다.
 
 북한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북극성-3형 발사 모습. /연합뉴스
북한이 지난 2일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북극성-3형’을 성공적으로 시험발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사진은 중앙통신 홈페이지에 공개된 북극성-3형 발사 모습. /연합뉴스

패트릭 라이더 미 합참 대변인은 3일 ‘북한이 SLBM을 발사했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 "잠수함에서 발사됐다는 정황은 없다. 바다에 설치된 수중 발사대에서 쏜 것이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가 아는 것은 북한이 단거리에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280마일(450㎞) 정도 동해로 발사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방위상은 지난 3일 전화 통화를 하고 북한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양측은 북한의 시험 발사가 불필요하게 도발적이며 외교의 장을 만들지 못한다고 보고, 이를 중단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NHK는 고노 방위상이 에스퍼 장관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이번 발사를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달했고, 미·일 양국의 긴밀한 제휴와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4/201910040074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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