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일 "북한과 미국이 오는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및 항구적 평화 구축을 위해 조기에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이날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조·미(북·미) 쌍방은 오는 4일 예비접촉에 이어 5일 실무협상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선희는 실무 협상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최는 "우리 측 대표들은 실무협상에 임할 준비가 돼있다"면서 "이번 실무협상을 통해 조·미 관계의 긍정적 발전이 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10/01/201910010245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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