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3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들이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만나 북한 비핵화 관련 문제를 협의했다고 외교부가 25일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은 미국 뉴욕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과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3국 북핵 수석대표들은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과정에서 3국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현재 미국과 북한 간에 진행되고 있는 물밑 접촉 경과와 실무 협상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키자키 국장은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미·북 협상이 언제 시작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전날 다키자키 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동을 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두 수석대표는 북·미 실무협상 재개 전망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도훈 한반도 평화교섭 본부장은 미국 뉴욕에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다키자키 시게키(瀧崎成樹) 일본 외무성 아시아 대양주 국장과 회담했다. 이 자리에서 3국 북핵 수석대표들은 미·북 비핵화 실무협상 재개 과정에서 3국이 긴밀히 협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현재 미국과 북한 간에 진행되고 있는 물밑 접촉 경과와 실무 협상 준비 상황에 대한 점검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키자키 국장은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미·북 협상이 언제 시작되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자세한 얘기는 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본부장은 전날 다키자키 국장과 상견례를 겸한 한·일 북핵 수석대표 회동을 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두 수석대표는 북·미 실무협상 재개 전망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5/2019092502444.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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