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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도 뒤끝 작렬 "북한과 협상 실패할 것"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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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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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말이야 쉽지" 맞받아쳐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8일(현지 시각) "대북 협상은 실패할 운명"이라는 등 트럼프의 외교정책을 비난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말이야 쉽지. 그는 다른 사람과 일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맞받았다. 미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볼턴은 이날 보수 싱크탱크인 게이트 스톤 연구소의 비공개 강연에서 북한 및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 "결국 실패할 운명"이라며 "북한과 이란은 그들 경제를 지탱하기 위한 제재 완화 협상만을 원한다"고 말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반군을 캠프 데이비드 대통령 별장으로 부른 것에 대해선 "9·11 테러 희생자를 모독하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사우디 석유 시설이 드론 공격을 당한 데 대해서도 지난 6월 이란이 미군 무인정찰기를 격추했을 때 보복 공격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샌디에이고 남부 국경 장벽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이 볼턴의 비판에 대해 묻자 "존은 누구와도 함께 일할 수 없는 사람"이라며 성격상 결함이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한과 협상이 실패할 운명이라고 한 데 대해선"말이야 쉽다"며 "그가 맞을 수도 틀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9/20/201909200029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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