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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 "北 신무기들, 서울 방어망 구멍 찾아내려 고안"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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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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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번 北발사체를 미사일 규정… 아베는 또 한국 빼고 "美와 연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고위 당국자는 15일(현지 시각) 북한이 한국 시각 16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를 2발 발사한 것과 관련한 언론 질의에 "북한의 미사일 발사 보도를 인지하고 있다"며 "우리는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의 동맹인 한국, 일본과 긴밀하게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발사체를 '미사일'로 규정한 것이다. 그러나 미국은 최근 북한의 잇따른 도발에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다.

일본 정부는 이날 "우리(일본)의 영역과 배타적경제수역(EEZ)에 탄도미사일이 날아온 것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은 "북한이 미사일 관련 기술의 고도화를 도모하는 것은 지역 전체와 국제사회에 극히 심각한 과제"라고 말했다. 자민당 니카이 도시히로(二階俊博) 간사장은 이날 핵실험·미사일 문제 대책본부 간부 회의를 개최한 후, "지난달 25일 이후 북한이 잇따라 발사 중인 발사체를 분석한 결과 북한이 적어도 3종류의 새로운 탄도미사일을 개발해 실험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충분한 경계 태세하에 미국 등과도 연대하면서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번에도 협력 대상에서 한국을 거론하지 않았다.

한편 워싱턴포스트(WP)는 북한이 최근 실험한 미사일이 고체연료를 사용한 이동식 발사, 저공비행, 비행 중 조종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서울 (미사일) 방어망의 구멍을 찾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고 이날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북한의 최근 잇따르는 미사일 도발에 대해 전문가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실험을 (괜찮다고) 과소평가했기 때문"이라며 "(이런 태도가) 북한이 한국과 일본은 물론 (동북아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을 위협할 수 있는 단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청신호를 줬다"고 밝혔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17/2019081700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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