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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부 "한·미 정상회의 때 '북핵 문제' 최우선 논의"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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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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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문제가 최우선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24일 개최한 ‘한미 전략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RFA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24일 개최한 ‘한미 전략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는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RFA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조이 야마모토 미 국무부 한국과장이 2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 민간 연구기관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개최한 ‘한미 전략포럼’에 참석해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이 (한·미 양국의) 최우선 순위라는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간 회담에서 이것(북핵 문제)이 첫 번째 의제가 될 것이라는 것도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고 같은 날 보도했다.

야마모토 과장은 이달 28~29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에서도 북한의 비핵화 문제가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RFA는 "지난 20~21일(한국시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찾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고, 북한 비핵화가 미국의 우선순위(priority)인 점 등을 고려하면 북한 문제가 오사카 G20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되는 것이 전혀 놀라울 것이 없다"고 했다.

한편 미 연방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 공동의장인 아미 베라 민주당 하원의원은 이날 토론회 기조연설에서 "미북 양국이 즉각적인 다음 조치(immediate next step)로 완전한 비핵화와 대북제재 완화라는 협상 카드를 커낼 가능성은 현실적으로 극히 적다"고 했다.

그는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는 장기적인 전략과 관심이 필요한 만큼, 미북 양국이 협상 동력을 얻기 위해 최소한 양국 간 최종 목표에 대한 공동 인식을 먼저 정립해야 한다"고 했다.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지난 2차 하노이 정상회담처럼 성과없이 결렬될 경우, 미북 간 대화가 적어도 다음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다시 냉각기를 겪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25/20190625004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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