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北 비핵화 노력 높이 평가… 안보 우려 도울 것"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이 북한 안보 우려에 대한 해결을 돕겠다고 밝혔다.

중국 관영 CCTV는 이날 저녁 7시(현지 시각) 메인뉴스 신원롄보에서 시 주석이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북한이 안보 우려를 해결하는 데 중국이 돕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날 정상회담에서 시 주석은 "북한의 비핵화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에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 시 주석은 "국제사회는 미국과 북한간의 대화가 지속되기를 원한다"며 "앞으로 한반도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지지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