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정치·외교·군사
美의회, 청문회서 “3차 미북정상회담서 在美 이산가족 상봉 논의해야”
조선  |  @chosu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6.13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미 연방 아시아태평양코커스가 12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개최한 북한 토론회 모습./RFA 캡처
미 연방 아시아태평양코커스가 12일(현지시각)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개최한 북한 토론회 모습./RFA 캡처

자유아시아방송(RFA)은 미국 연방 의회에서 재미 한인 이산가족에 대한 사상 첫 청문회를 진행했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RFA에 따르면 미 연방하원 아시아태평양코커스(Congressional Asian Pacific American Caucus∙CAPAC)는 이날 워싱턴 DC 연방의회에서 재미 한인 이산가족과 함께 북한 문제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는 10여명의 하원의원들을 비롯해 약 70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한 중국계 하원 의원인 주디 추(Judy Chu) CAPAC 의장은 토론회에 앞서 성명서를 통해 "우리는 한반도 평화를 확보하기 위해 책임있는 해결책을 향해 노력해야 하고, 전면에 내세우지 못한 인도주의에 대한 우려도 다뤄야 한다. 수십년간 국경 너머에 있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볼 시간이 없어지고 있는 이산가족들의 조속한 상봉을 포함해야 한다"고 밝혔다.

RFA에 따르면 브래드 셔먼(Brad Sherman) 하원위원도 이날 토론회에서 "만약 3차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긴급한 인도주의 문제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여기에는 한국계 미국인들의 인도주의 우려도 포함된다. 북한에 친척을 둔 미국인이 수십만명에 달한다는 것을 아는 미국인은 매우 적다"고 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한국 대통령 앞으로 보낸 서한을 통해 대북외교에서 미북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우선 순위로 다뤄줄 것을 촉구했고, 미북 이산가족 상봉을 요구하는 법안을 발의했다"고 했다고 RFA는 전했다.

재미 이산가족 증인으로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김순복 씨(1934년생)는 "한국전쟁 당시 일시적인 피난길이라 생각해 가족들이 헤어졌지만 이것이 영구적인 이별이 됐다"며 "미국시민으로서 북한에도 가보고 (한국전쟁 때 헤어진) 동생들도 만나보고, 동생들이 제가 사는 곳도 와봤으면 좋겠다. 안되면 서로 편지라도 했으면 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3/2019061301545.html

조선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  Tel : (02)724-6650,6523  |  E-mail : nkchosun@chosun.com  |  청소년보호책임자 : SITE_MANAGER
Copyright © 2013 NKchosun.com.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 for more inform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