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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들, 美의회 찾아가 40분 기다렸는데… 돌아온 대답은 "재개 불가"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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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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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드 셔먼 미 하원 외교위 아태소위원장(민주당)이 11일(현지 시각) 개성공단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 "북한 비핵화에 진전이 있어야 공단 재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셔먼 위원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DC 미 의회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한국 중소기업 대표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에서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제재 면제의 기본 전제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CVID)의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도 개성공단을 통해 경제 발전을 이루고자 한다면 전향적으로 비핵화를 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앙회장은 이 자리에서 개성공단 재가동 필요성을 설득했다. 그는 개성공단이 미국의 대북제재강화법을 위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북한은 개성공단을 운영하며 시장경제 시스템을 이미 도입했고 개성공단 건립으로 군부대가 후방으로 배치되는 등 한반도 긴장 완화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 같은 평화 조성 노력은 이 법이 규정한 대북 제재 면제 조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국계 앤디 김 하원 의원(민주당)은 "대북 제재가 해제돼 개성공단이 재개되길 기대한다"며 "북한과 지속적인 대화로 개선된 결과가 나왔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의 초청장은 공화·민주 양당 의원 모두에게 발송됐지만 민주당 의원 3명만 참석했고, 그나마 이 의원들의 참석을 기다리느라 당초 예정 시간보다 40분 늦게 시작됐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은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13/20190613002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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