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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北 지원 확대… 日은 계속 "김정은 만나고 싶다"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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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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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정부의 4강(强) 외교가 사실상 작동을 멈춘 가운데 중국과 일본, 러시아는 북한을 향해 계속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북한 문제에서 이른바 '코리아 패싱(한국 배제)'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미국 민간단체인 과학국제안보연구소(ISIS)는 6일(현지 시각) "유엔 안보리 북한 제재위 전문가 패널의 지난 3월 연례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중·러는 사업·금융, 조달, 수출, 운송 등 네 부문에서 모두 안보리 결의를 위반했다"고 밝혔다.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 전선에서 중·러가 점차 이탈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중·러가 북한에 공급하는 정제유량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중국은 올 3월 정제유 1194t, 4월 1829t을 북한에 보냈다고 유엔 안보리에 보고했다. 1월(478t)과 2월(691t)에 비해 세 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러시아도 지난 1~2월에만 총 1만358t으로 3개월 연속 전년보다 정제유 공급량을 늘렸다.

지난 5~6일 몽골에서 대북 접촉에 실패한 일본은 다음 달 말 태국에서 열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다시 접촉할 계획이라고 마이니치신문이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전제 조건 없이 만나고 싶다"며 정상회담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8/20190608000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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