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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에 간 6·25 전사자 아들, 文대통령에 "대북지원해도 북한의 사과는 받아내야"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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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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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은 이 발언 빼고 브리핑
 

문재인 대통령이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한 자리에서 한 참석자가 문 대통령에게 "대북(對北) 지원을 하더라도 (6·25 전쟁에 대한) 북한의 사과는 받아내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대통령은 이날 행사 모두 발언에서 "보훈은 국민통합의 구심점"이라며 "정부는 국가유공자와 가족, 후손까지 합당하게 예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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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현충일 앞두고 보훈가족 초청 오찬 - 문재인(오른쪽) 대통령이 현충일을 이틀 앞둔 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박희모 6·25 참전유공자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평화가 절실한 우리에게 보훈은 제2의 안보"라고 했다. /뉴시스
이어진 참석자 발언에서 6·25 전사자 고(故) 김재권씨의 아들 김성택씨는 "평화도 중요하지만 나는 전사자 아들"이라며 "전쟁을 일으킨 북한이 사과해야 매듭이 지어질 것이다. 북한을 도와주더라도 사과는 받아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김씨 발언에 특별한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날 오찬 참석자 발언을 소개하며 김씨 발언과 사연을 자세히 전달했지만, '북한 사과 요구' 발언은 브리핑에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신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2017년 전사자 유해 발굴로 부친 유해를 찾은 김씨가 "내게도 아버지가 있다는 외침이 터져 나왔다"며 당시를 회고했다고 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참석자들의 핵심 발언 위주로 소개한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6/05/20190605002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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