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사진>을 비롯한 중소기업인들이 개성공단 재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2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정기섭 개성공단기 업협회장, 김진향 개성공업지구지원재단 이사장, 문창섭 중기중앙회 부회장, 이희건 경기개성공단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은 오는 9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방문단은 11일 미국 연방하원을 방문해 개성공단 재개와 관련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방문단은 개성공단 폐쇄로 입주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대북 제재와 개성공단은 별개라는 점 등을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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