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부 장관이 지난 1일 방북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2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콜로콜체프 러시아 내무상과 일행이 1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짧게 전했다. 방북 기간이 나 목적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콜로콜체프 장관은 러시아의 치안 총수격이다. 임박설이 나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준비와 관련이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김정은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도 최근 6박 7일간 러시아 방문 일정을 마치고 평양으로 돌아와 이달 중 김정은의 첫 러시아 방문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02/2019040200832.html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