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다음달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청와대 사랑채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각국 정상 및 주요 인사들에게 받은 선물 70점을 전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거북선 모형,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물한 청동 올리브 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선물한 백악관 방문 기념패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선물한 옥(玉) 바둑 세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선물한 호흘로마 식기 컬렉션 등이 일반에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사전 신청이나 입장권 구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청와대는 "이번에 공개되는 전시품들은 해외 순방이나 외빈 방한 등 선물 증정의 맥락이 잘 드러나거나 증정 국가의 문화적·역사적 특징 등이 반영된 선물들"이라며 "특별전에 전시된 70여 점을 포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증정받은 모든 정상외교 선물은 대통령 임기 종료 전까지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돼 대통령기록물로 관리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청각 및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돕기 위하여 수어 영상, 음성 해설, 점자 안내서도 함께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청와대는 "이번에 공개되는 전시품들은 해외 순방이나 외빈 방한 등 선물 증정의 맥락이 잘 드러나거나 증정 국가의 문화적·역사적 특징 등이 반영된 선물들"이라며 "특별전에 전시된 70여 점을 포함해 현 정부 출범 이후 증정받은 모든 정상외교 선물은 대통령 임기 종료 전까지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돼 대통령기록물로 관리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청각 및 시각장애인의 관람을 돕기 위하여 수어 영상, 음성 해설, 점자 안내서도 함께 만들어 제공할 계획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3/27/2019032702369.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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