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철수 논의안해… 미북, 비핵화 개념 조율"
"北이 비핵화 결정했는지는 몰라… 진정한 협상 중"
"하노이 미북정상회담, 싱가포르 1차회담과 형식 유사"
"종내에는 북한 핵 역량에 대한 전면적 신고 필요"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미국은 북한이 비핵화에 대해 올바른 선택을 한다면 모든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미 정부 고위 관계자가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날 2차 북미정상회담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주한미군 철수 문제는 2차 북미정상회담 의제가 아니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북한의 김혁철 대미특별대표가 하노이에서 실무협상을 시작했으며, 두 사람은 2차 정상회담이 열리기 전까지 협상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22/2019022200019.html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