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호대책 마련에 들어갔다는 한 언론보도를 부인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 경호처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경호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북측과 답방일정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조간에서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 청와대가 이달 초부터 김 위원장의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호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고 보도했다.
청와대가 3말4초(3월말, 4월초) 시점에 2박3일 일정으로 김 위원장이 답방하는 방안을 북측과 논의하고 있다는 게 해당보도의 취지다. 이 언론은 또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에 경호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사전 시나리오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으며,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가 이달 초 김 위원장의 숙소 점검을 위해 제주도 호텔로 답사를 다녀왔다고도 보도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출입기자단 메시지를 통해 "청와대 경호처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과 관련해 경호대책을 세우고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며 "북측과 답방일정을 논의하고 있다는 내용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언론은 이날 조간에서 복수의 정부 소식통을 인용, 청와대가 이달 초부터 김 위원장의 답방을 추진하기 위해 구체적인 경호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고 보도했다.
청와대가 3말4초(3월말, 4월초) 시점에 2박3일 일정으로 김 위원장이 답방하는 방안을 북측과 논의하고 있다는 게 해당보도의 취지다. 이 언론은 또 국가정보원과 경찰 등에 경호인력을 배치하기 위해 사전 시나리오를 점검하라고 지시했으며, 청와대 경호처 관계자가 이달 초 김 위원장의 숙소 점검을 위해 제주도 호텔로 답사를 다녀왔다고도 보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4/2019021400690.html
조선
@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