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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1500개' 예비역 장성, 3·1절 대규모 도심집회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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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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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출범한 예비역 장성단 "文정부 안보 정책 비판할 것"
 

문재인 정부의 안보·국방 정책을 비판해온 예비역 장성 수백 명이 3·1절 100주년인 다음 달 1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장성들로 이뤄진 단체가 대규모 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한민국 수호 예비역 장성단'(장성단) 관계자는 11일 "3·1절을 맞아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주 주말 서울 도심에서 집회를 주최해 온 보수 단체들과 연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출범한 장성단은 김태영·권영해 전 국방부 장관과 이수용 전 해군참모총장 등 9명이 공동 대표를 맡고 있다. 준장 이상 장군들이 회원으로 보수 정부뿐만 아니라 김대중·노무현 정부 장성들도 참여하고 있다. 장성단 관계자는 "출범 당시 전직 장성 등 500여 명이 가입해 이들의 '별' 숫자를 합치면 1500개가 된다"고 했다.

육군사관학교 졸업생 등으로 구성된 '전군 구국 동지회'나 '특전사총연합회·전국해병전우회' 같은 군 관련 단체들이 태극기 집회에 참석한 적은 있다. 하지만 예비역 장성들이 대규모로 시위에 나선 적은 없다.

장성단은 출범 때 "북한의 비핵화 실천 은 진척이 없는 상황에서 정부가 한국의 안보 역량만 일방적으로 무력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서명한 9·19 남북 군사분야 합의에 대해 "대한민국을 붕괴로 몰고 가는 이적성 합의"라며 폐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경두 국방장관의 사퇴도 요구했다.

3·1절 집회에서는 한미 동맹 수호와 북핵 폐기 없는 종전 선언 반대 등을 주장할 계획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2/20190212001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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