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3·1운동 100주년 기념 남북 공동행사와 관련 "상황 변동이 없다"고 11일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 1일 남북 개성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정례 소장회의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김광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소장대리)을 만나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에 관한 계획을 전달했는데, 열흘째 답을 주지 않은 것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며 "남북 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는 지난해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안 사안이다.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대북 지원 사업도 지연되고 있다. 백 대변인은 "지금 상황에서는 실무적인 준비 문제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며 "북측도 관계기관 간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지난 1일 남북 개성공동연락사무소에서 열린 정례 소장회의에서 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김광성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소장대리)을 만나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에 관한 계획을 전달했는데, 열흘째 답을 주지 않은 것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측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며 "남북 간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3·1운동 100주년 공동행사는 지난해 9월 평양 공동선언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안 사안이다.
독감 치료제인 타미플루 대북 지원 사업도 지연되고 있다. 백 대변인은 "지금 상황에서는 실무적인 준비 문제로 시간이 조금 더 소요된다"며 "북측도 관계기관 간 협의가 완료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1/2019021101450.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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