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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北, 트럼프가 열어놓은 문으로 들어와야"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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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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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비핵화 약속 안지키고 있어… 이것이 2차회담 필요한 이유"
美 민주당 "비핵화 첫발도 안떼… 김정은 또 만나는건 시기상조"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4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을 원하는 이유는 북한이 싱가포르(미·북 정상회담)에서 한 비핵화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볼턴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월스트리트저널 최고경영자(CEO) 회의' 토론회에서 "지금까지 북한은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한 약속에 부응하지 않았다"며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이 2차 정상회담이 생산적일 것으로 보는 이유"라고 했다. 그는 "그들(트럼프와 김정은)은 싱가포르에서 했던 약속을 돌아보고 (실현 방법을) 논의할 것"이라며 "약속이 실현될 때까지 어떤 경제적 제재 완화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위해 문을 열어놓았고 북한이 거기로 들어와야 한다"며 "그것이 다음 정상회담에서 이루고자 하는 진전"이라고 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과 매우 강력한 개인적 관계를 구축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정상회담 시기와 관련해 "내년 1월 혹은 2월"이라고 했다.

그 러나 미 상원에서는 2차 정상회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벤 카딘 민주당 상원 의원은 이날 미국의소리(VOA) 방송에 "아직 비핵화의 첫 단계에 들어서지도 못했다"며 "2차 정상회담은 시기상조"라고 했다. 로버트 메넨데스 민주당 상원외교위 간사는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에서 또 다른 정상회담을 선물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06/20181206003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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