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남북이 26일 철도 공동점검을 하려고 했으나 무산됐다’는 보도와 관련해 "일정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반박했다.
앞서 문화일보는 이날 남북 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에 참여 중인 소식통을 인용해 경의선 철도 공동점검단이 북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철도 현지조사와 관련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경의선은 10월 하순부터, 동해선은 11월 초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측은 관련 준비를 검토 중에 있으나, 일정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현재 북측 및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관련 준비가 완료되면 유엔사의 협조를 거쳐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문화일보는 이날 남북 철도 연결 및 현대화 사업에 참여 중인 소식통을 인용해 경의선 철도 공동점검단이 북한으로 출발할 예정이었으나 유엔군사령부와의 협의가 지연되면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통일부는 "철도 현지조사와 관련해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경의선은 10월 하순부터, 동해선은 11월 초부터 시작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며 "이에 따라 우리 측은 관련 준비를 검토 중에 있으나, 일정이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현재 북측 및 미국 측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관련 준비가 완료되면 유엔사의 협조를 거쳐 북측 구간 현지 공동조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26/2018102602068.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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