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각) 2차 미·북 정상회담이 다음 달 6일 열리는 미국 중간선거 이후 개최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중간선거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동 중 기자들에게 "(2차 미·북 정상회담은)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떠날 수 없다"고 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중간선거 유세에 참석하기 위해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이동 중 기자들에게 "(2차 미·북 정상회담은)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라며 "지금은 떠날 수 없다"고 했다.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자리를 비우기 어렵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두 번째 정상회담 개최지로 3~4곳의 장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2차 정상회담은 첫 정상회담이 열린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곳에서 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0/2018101000421.html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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