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찬 기자

국방부는 북측이 4일 오전 11시 55분쯤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탐색 중 발견한 지뢰 1발을 폭파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북측은 어제 JSA 비무장화를 위한 지뢰탐색 중 지뢰 1발을 발견했고, 이 지뢰를 오늘 오전에 JSA 북측지역 내에서 폭파할 것이라고 우리 측에 통보한 바 있다"고 전했다.

앞서 남북은 지난 1일부터 평양 남북 정상회담에서 채택한 '판문점선언 이행을 위한 군사분야 합의서'의 이행을 위한 첫 조치로 JSA 내 지뢰제거 작업을 시작했다.

남북 군사당국은 이에 따라 각자의 관할지역에 대해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 우선 지뢰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04/20181004020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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