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27일(현지시간) 세계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새로운 날이 밝아오고 있다(dawn of a new day)"고 밝혔다.

폼페이오는 이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외교적 돌파구가 북한 핵위협을 곧 해결할 수 있는 지점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외교가 성공하려면 북한에 대한 국제적 제재가 계속 강력하게 시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폼페이오는 "북한에 대한 석유 수입 및 석탄 수출 제한 제재가 위배되고 있다"며 "유엔 회원국들은 제재를 존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폼페이오는 북한과의 외교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다음달 네번째 방북 길에 오른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28/20180928001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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