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에서 남측 헌병이 경계를 서고 있다./연합뉴스

통일부는 7일 오전 11시 판문점에서 우리 국민 서모(35)씨의 신병을 북측으로부 터 인계받았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전날 오전 북한적십자사 중앙위원회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지난달 22일 북한에 불법 입국해 단속된 우리 국민 1명을 판문점을 통해 돌려보내겠다고 통보해 왔다. 우리측은 같은날 오후 북측에 서씨의 신병 인수 의사를 밝혔다.

정부는 “북측이 우리 국민을 인도주의적 견지에서 돌려보낸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07/20180807020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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