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과 북측 수석대표인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등 양측대표단이 지난달 9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 집’에서 남북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환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통일부는 남북이 27일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북한의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통일부는 “우리측이 지난 20일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북측에 보냈고 북측은 이날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남북은 지난달 17일 고위급회담 실무회담에서 평창패럴림픽에 북측 선수단과 예술단, 응원단 등 150여명을 파견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3/201802230222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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