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우리 정부 관계자가 작년 말 최소 두 차례 평양을 방문해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 문제를 논의했다는 전날 일본 아사히 신문 보도에 대해 "손톱만큼의 진실도 포함돼 있지 않다"며 "하나하나 반박하는 것이 구차할 지경"이라고 했다.

그는 "남북이 진작부터 속 깊은 대화를 나눴다면 문재인 대통령이 '기적처럼 만들어낸 남북대화'라는 표현 자체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아사히 신문에 강력한 유감의 뜻을 전하며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20/201802200033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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