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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평창, 역대 최대-최초의 무대
조선  |  @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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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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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8일 평창올림픽스타디움 성화대가 웅장한 위용을 뽐내고 있다. 강릉=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드디어 막이 오른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플라자 개·폐회식장에서 화려한 문을 연다. 25일까지 또 한번 지구촌 감동의 드라마가 펼쳐진다.
7일 오전 강원도 강릉 평창동계올림픽 선수촌 앞 국기광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공식 입촌식 행사가 열렸다. 선수촌 앞에서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는 대한민국 선수단. 강릉=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평창올림픽은?
6일 오후 강원도 강릉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선수들이 훈련에 임했다. 밝은 표정으로 훈련을 준비하고 있는 이상화. 강릉=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
23번째 동계올림픽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올림픽이다. 아시아에서는 1972년 삿포로, 1998년 나가노에 이어 세번째로 펼쳐진다.
대한민국은 평창올림픽 개최로 동·하계올림픽, 월드컵축구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세계 4대 스포츠 빅이벤트를 모두 개최한 5번째 국가가 됐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에 이어서다.
평창올림픽 개최는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됐다. 세번의 도전만에 얻어낸 값진 결과였다.
대회 슬로건은 '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다.
▶참가규모는?
이번 대회에는 총 92개국에서 29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역대 최대규모다. 2014년 러시아 소치올림픽(88개국, 2858명)의 기록을 넘어섰다.
동계올림픽 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 국가도 있다. 에콰도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나이지리아 등 6개국이다. 올림픽강국 미국은 동계올림픽 사상 단일국가로는 최다인 240명이 참가한다.
개최국인 대한민국도 역대 최대규모 선수단이 나선다. 15개 전 종목에 선수 145명, 임원 75명 등 총 220명이 참가한다.
북한은 피겨스케이팅을 포함한 5개 종목(선수 22명, 임원 24명)에 참가한다. 여자아이스하키에서는 대한민국와 올림픽 사상 첫 단일팀을 구성해서 출전한다.
▶태극전사들의 목표는?
평창올림픽에서는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100개 이상의 금메달이 주인을 기다린다. 총 102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지난 소치올림픽보다 4개 늘었다. 스노보드 빅에어(남·여),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남·여), 알파인스키 혼성 단체전, 컬링 믹스더블 등에서 6개가 추가됐고, 스노보드 평행회전(남·여)이 빠졌다.
대한민국의 목표는 종합 4위다. 금메달 8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당연히 역대 최고성적이다.
10일 쇼트트랙 남자 1500m(황대헌 임효준), 13일 여자 500m(심석희 최민정), 16일 남자 스켈레톤(윤성빈), 17일 쇼트트랙 여자 1500m와 남자 1000m, 18일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이상화), 20일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 24일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이승훈 김보름) 등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개회식 행사는?
평창올림픽의 개막을 축하할 개회식 행사는 'Peace in motion'(행동하는 평화)을 주제로 화려하게 펼쳐진다. 9일 오후 8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IOC가 앞서 공개한 30초 분량의 2018 평창 올림픽 개막식 영상에는 오방색(빨강, 노랑, 파랑, 흰색, 검정) 의상은 입은 다섯 아이가 등장한다. 이 아이들의 모험이 개막행사의 주요 스토리라인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적인 바탕은 대한민국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조화와 융합이다. 3000여명의 출연진이 무대를 꾸민다. 한국무용과 태권도 공연 등과 함께 하현우, 볼빨간사춘기, 전인권 등 가수들의 무대도 펼쳐진다.
개회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 16개국의 정상급 외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북한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자리를 함께 한다.
▶최종 성화주자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
지난해 11월 1일 대한민국에 도착한 성화는 그동안 전국 17개 시·도를 밝혔다. 9일 드디어 최종주자에게 넘겨진다. 과연 누가 최종 성화 점화자가 될 지, 개회식의 하이라이트다. 이에 대해 송승환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은 "세계인들이 깜짝 놀랄 만한 점화 장면을 준비했다"고 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현재로서는 '펴겨여왕' 김연아가 가장 유력한 후보다. 벤쿠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연아는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올림픽 유치 당시 감동적인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큰 힘을 보탰었다. 여기에 남북 공동 점화도 유력한 시나리오로 점쳐지고 있다.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때도 유도 하형주와 북한 여자유도의 계순희가 공동 점화 주자로 나섰었다. 신보순기자 bsshi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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