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일국 체육상과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단 등 280명이 오는 7일 경의선 육로로 방남한다.

통일부는 6일 오후 “북측은 김일국 체육상 등 NOC 관계자, 응원단, 태권도 시범단, 기자단 등 280명이 7일 (오전) 9시 30분에 경의선 육로를 통해 우리측 남북출입사무소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원은 NOC 관계자 4명, 응원단 229명, 태권도 시범단 26명, 기자단 21명이다.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남북 올림픽 참가 회의'에 참석했던 김일국 북한 체육상 겸 민족올림픽 위원회 위원장이 지난달 23일 북한으로 돌아가기 위해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에 들어오고 있다. /연합뉴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2/06/20180206018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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