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모란봉 클럽' 밤 10시
 

TV조선은 28일 밤 10시 탈북민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모란봉 클럽'을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2월 암살된 김정남과 그의 아들 김한솔의 행방에 대해 이야기한다.
 
TV조선 '모란봉 클럽'
탈북민 출연자들은 "북한은 끝까지 자신들이 김정남을 암살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오리발을 내밀 것이다"고 입을 모은다. 김한솔의 행방에 대해서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은 "중국은 북한의 공작원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곳이다"며 "그가 신변을 보장할 수 없는 중국에 있을 가능성은 없다 "고 단언한다.

평양의 밤 문화에 대해서도 다룬다. 북한의 다른 지역과 달리 평양에서는 밤늦게까지 찜질방·노래방·당구장 등 유흥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낮에는 일반 식당이었다가 자정이 지나면 특별한 술집으로 변하는 VIP 식당에 관해서도 이야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북한의 최근 모습이 담긴 영상을 소개하는 '모란봉 X파일 북새통' 코너가 처음 시작된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1/27/2017112703359.html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