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위국헌신상] 한미동맹상 스미스 연합사 중령
 

대럴 L 스미스 중령은 지난 2009~2012년 미 국방부에 근무하면서 '글로벌 호크' 장거리 고고도 무인정찰기 등 미국 첨단 무기의 한국 도입에 기여하는 등 한·미 간 교량 역할을 했다. 특히 2006년 한미연합사 근무 때 북한의 1차 핵실험에 앞서 핵실험 동향 최초 기밀 보고를 당시 한미연합사령관과 부사령관에게 하기도 했다.

1996년 주한 미군으로 군산 공군기지에서 근무한 뒤 2001년 미국의 E-8 조인트 스타스 지상감시 정찰기의 한국 출동을 지원했다. E-8은 지상에서 움직이는 미사일 이동식발사대, 전차 등을 면밀히 감시할 수 있는 무기다. 미 국방부 근무 시에는 글로벌 호크 외에도 F-35A 스텔스기, F-15K 추가도입 등 240여건의 대한 무기 수출에 관여, 미 국방부·공군과 우리 방위사업청·공군 간에 연결 고리가 됐다. 아내가 한국인이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9/20171019002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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