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천궁’ 미사일용 다기능 레이더./한화시스템 제공

 

위성 합성 개구 레이더
한화시스템은 이번 ADEX에서 항공우주 및 전자장비 핵심 기술과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을 선보이며 항공 분야 시스템 통합 업체이자 방산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나선다.

전시는 크게 항공전자, 위성·레이다, 지휘통제통신 분야로 나눠 진행한다. 항공전자 주요 전시 품목은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KF-X)사업 및 CH-47 성능개량사업 관련 핵심 구성품으로, 우리 군의 전력 극대화와 국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의 핵심이 될 첨단 전자장비의 기술 개발 역량을 입증할 예정이다.
 
신형 적외선 카메라
위성·레이다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는 킬체인(Kill Chain)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체계의 탐지 능력을 책임지는 위성 SAR(Synthetic Aperture Radar·합성개구레이다) 및 다기능 레이다를 소개한다.

지휘통제통신 분야에서는 전술이동통신체계(TICN), 대대급 이하 전투지휘체계(B2CS·Battalion Battle Command System)를 소개하며, 정보전·복합전 양상의 미래 전장 환경 대응 방향을 제시한다.

이 밖에 감시·정찰 및 전술 운용 성능이 강화된 무인지상감시센서체계(UGS)를 비롯, 향상된 시인성과 가시거리 를 가진 단파장적외선 카메라와 차기열상장비(TAS-815K) 등 감시 경계를 위한 최신 센서 및 전자광학 장비들도 전시한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여를 계기로 한화시스템은 '글로벌 방산전자 토탈 솔루션 선도 기업' 비전 달성을 위해 국내시장, 구성품 위주의 현재 사업 구조에서 해외 사업을 다각화하고, 체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5/201710150106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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