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데일리메일 보도
 

영국이 미국과 북한 간 전쟁 가능성에 대비해 최신 항공모함 투입 등을 포함한 참전 시나리오를 짜고 있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이 영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영국은 올해 말 해군에 인도될 예 정인 6만5000t급 최신 항모 '퀸 엘리자베스호'를 조기 취역시키는 방안 등을 준비하고 있다. 한반도 유사시 이 항모에 탑재된 F-35B 스텔스 전투기 12대와 구축함·호위함 등과 함께 한반도 인근으로 출동할 미 해군에 합류한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미·북 간 전쟁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영국군은 수개월 전부터 이 같은 비상 계획을 마련해왔다"고 전했다.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1/2017101100196.html

저작권자 © 조선일보 동북아연구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